치킨 배달전문점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법
어차피 대형브랜드가 아니면 배달 치킨 창업 비용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한 50만원 차이 나려나요?
배달전문점은 그 창업비용이 저렴하여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중요한건 싸게 창업하는게 아니라 얼마나 안정적으로
고매출 전략을 활용 하느냐입니다.
배달전문점은 기본적으로 전략과 시간의 싸움입니다.
하루에 60마리 100마리 팔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무리하면 득보다 실이 많습니다.
작전(?)을 사용하면 단기간에 고매출을 올릴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지출되는 광고홍보비 외 투입되는 비용이 많을 뿐 아니라 반짝하고 마는 매출은
별 의미가 없기에 해당 가맹점이 위치한 상권에서 장기적 관점에서
매장 운영에 무리가 없는 적정한 매출을 유지 하는데에 집중합니다.
1. 아직 안먹어 본 사람에게 맛을 보게 하는 것 ▶ 목적 : 일반 단골 고객화
2. 일반 단골 고객 유지 ▶ 목적 : 충성 단골 고객화
3. 충성 단골 고객 유지 ▶ 목적 : 유지
위 1,2,3의 운영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히고(이춘봉의 경우 보통 6개월 소요)나서
신규 고객 추가 개척을 하여야 합니다.
우선은 평균 수준의 주문건수를 목표로 설정하여 매장을 운영해본 후
이를 달성한 후 튀김기 개수와 매장 인력, 해당 상권에서 주로 공략할 배달 동선 정립과
광고 매체 수단 등을 점검하는 매장 재정비를 하고 다음 배달 목표 건수를 설정하여야 합니다.
당장 다음달에 매출을 확 올렸고 그에 맞추어 매장 인력을 셋팅해 두었는데
그 이후 원상복구 되는 매출은 오히려 전보다 더 손실입니다.
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직원을 바로 내보내고 다시 뽑고를 반복 할 수도 없습니다.
그런 곳은 일하기 힘든 매장으로 낙인찍혀 급할 때 직원 뽑기가 더 힘들어 집니다.
아직 우리 걸 안 먹어 본 고객은 우리의 잠재 고객이 될 수 있지만
첫 주문에서 실망한 고객은(불친절, 주문 오류, 음식 조리 이상, 배달 지연)
본인이 재주문하지 않는건 물론 리뷰에 악플을 달 가능성이 높아
이를 만회하기 위한 비용과 시간이 배로 소요가 됩니다.
물론 만회를 위한 방법도 있습니다.(교육시 설명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얼마나 비효율적인 방법입니까?
무조건적인 고매출이 목적이라면 다양한 요령을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이는 득보다 실이 훨씬 많습니다.
가맹점의 상권에 따라 배달 매출을 올리는 노하우가 꽤 있습니다.
하지만 서서히 올리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일반 단골 고객을 충분히 충성 고객화 한 다음에 또 다시 일반 고객을
개척하는 방식으로 하여야 합니다. 자칫 매출 욕심에 매장 사이즈나, 시스템, 경험에
비해 과한 건수를 소화하다보면 열이면 열 서서히 붕괴되기 시작합니다.
돈도 그 그릇이 되어야 모이는 것입니다.
장사는 마라톤입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 육체적인 피로감이 쌓이면
사람은 실수를 하게 마련입니다.
시간를 여유롭게 두고 차분차분 매출을 올려 나가야
고매출로 장수하는 매장이 됩니다.
그리고 잠깐 반짝하고 들어오는 돈은 내돈이 아닙니다.
조금씩 꾸준히 안정적으로 늘려가는 매출이 내것입니다.
자극적인 고매출 자료로 현혹하는 프랜차이즈는
피해야할 1순위임을 명심 하십시오.
현실과 광고는 분명 다릅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자산은 여러분이 지키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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